책소개

호모 데우스 도서의 책소개, 지은이 및 옮긴이소개, 책내용

와인밥 2024. 1. 29.

호모 데우스

호모 데우스 도서의 책소개, 지은이 및 옮긴이소개, 책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글 하나만 읽으시더라도 여러분들이 이 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있도록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책 한권으로 인생을 바꿀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투자하세요.

 

 호모 데우스 도서의 책소개

‘천재 사상가’(뉴욕타임스) 유발 하라리의 문제작 《호모 데우스》가 양장 특별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작 《사피엔스》와 더불어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80쇄 발행·55만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거두고 있다. 《사피엔스》보다 한층 대담하고 도발적인 문제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한 《호모 데우스》는 대니얼 카너먼의 추천사처럼 지금껏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번 특별판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는 특별 서문이 수록되었다. 현재 인류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저자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제시하는 키워드는 ‘협력’이다. 진부한 주장인 듯 보인다. 하지만 엄중한 책임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없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가 특별 서문에 담겨 있다. 특별 서문에서는 저자의 다급함이 느껴진다. 《호모 데우스》는 기근, 역병, 전쟁을 충분히 억제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시작한다. 책이 출간된 2016년경의 세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협력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였기에 그런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이번 특별 서문에서 저자는 그 평화의 시대가 그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고 탄식하면서, 책임과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인류가 기근, 역병, 전쟁을 감소시킨 현명한 결정을 계속할 책임, 과학 지식을 평화와 번영의 목적에 부합하게 이용하기 위한 세계적 협력. 코로나19에 맞서 과학은 승리했으나 정치는 실패했다는 저자의 진단은 “집에 어른이 한 명도 없는 느낌”으로 표현된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리더십의 부재는 다음 재난으로 이어졌으니, 바로 푸틴의 전쟁이다. 푸틴의 도박이 성공할 경우, 새로운 전쟁, 가난, 질병의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자는 아직 남아 있는 희망을 직시한다.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있지만 아직 붕괴하지는 않았다. 아직은 재건할 수 있고, 우리가 창조하고 파괴하는 신과 같은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 게 최선일지 머리를 맞대고 결정할 시간이 있다. 나는 우리 인간이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은이 및 옮긴이소개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 (지은이)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옥스퍼드 대학교에 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과 2018년 다보스에서 인류의 미래에 관한 기조 연설을 했다. 2019년에는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부문을 담당하는 ‘사피엔스십’을 세워,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문제들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의 차이점, 21세기에 과학과 기술이 제기하는 윤리적 문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작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65개국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특히 《사피엔스》는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로 쉽고 재미있게 재탄생시켰다. 그리고 2022년 출간한 《멈출 수 없는 우리 ➊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김명주 (옮긴이)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로 과학과 인문 분야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멈출 수 없는 우리 ➊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등이 있다.

 

 호모 데우스 도서의 책내용

<호모 데우스》에서는 그 이야기의 다음 장으로 초점을 옮겼다. 우리의 오래된 신화, 종교, 이념이 혁명적인 신기술과 손잡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본 것이다. 모든 것이 정확하게 기술되면 우리는 현실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게 기술되면 기아는 물론 반란까지도 일어날 수 있다. 유럽인들은 아프리카 내륙에 대해 잘 알지못했음에도, 자신들 마음대로 국경선을 그어 아프리카 대륙을 나눠가졌다. 인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평가할 때 그 결과는 우리가 어떤 잣대와 세계관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중략) 어떤 측면을 볼 것인가? 근대 과학은 종교와 어떤 관계일까? 그동안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온갖 대답을 골백번도 넘게 했다. 하지만 과학과 종교는 500년 동안 부부상담을 받고도 여전히 서로를잘 모르는 남편과 아내 같다. 남편은 여전히 신데렐라 같은 아내를기대하고 아내는 계속 완벽한 남편을 갈망하면서, 쓰레기 버릴 차례가 누구냐를 놓고 싸운다.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문화는 새 지식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이것이 전근대 인류 문명 대부분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과학혁명이 인류를 그런 순진한 확신에서 해방시켰다. 과학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지를 발견한 것이었다. 2036년을 내다보며 그때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할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나노기술, 유전공학, 인공지능이 다시 한 번 생산혁명을 일으켜, 영원히 팽창하는 초대형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분야들을 개척할 거라고 믿는다. 지구온난화는 벌써부터 부유한 서구인보다 건조한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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