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와인밥 2024. 1. 16.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을 소개할 텐데 이 글 하나만 읽으시더라도 여러분들은 이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있고 인생을 바꿀수 있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분만 투자하세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도서의 책소개

편집장의 선택 - 잠은 늘 모자라다. 잠을 더 자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과 마음이 개운해질 거라는 걸 모르는 이는 없다. 그럼에도 늘 잠은 뒤로 밀리기 일쑤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는 한둘이 아니다. 과중한 업무, 끝이 없는 집안 일, 잠에 빠져들 즈음 시작하는 재미난 볼거리 등등. 잠을 빼앗는 압박과 잠보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인 데다, 오늘 놓치면 내일 몰아서 자도 된다고 생각하니, 잠은 늘 모자라고 주말로 밀리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은 늘상 잠을 미루며 삶을 깎아먹는 이들에게 전하는 강력한 경고장이자 그간 잃어버린 잠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는 부드러운 초대장이다. 손꼽히는 수면 의학 분야의 권위자 매슈 워커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암, 알츠하이머, 당뇨병 등에 취약해지고, 반대로 잠을 충분히 잘 때 생기는 놀랍고 유익한 일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말한다. 물론 앞서도 말했듯 이를 안다고 모두가 바로 충분히 잘 수 있는 건 아니다. 지금 전 세계는 만성 수면 부족 사회에 접어들었고, 이 책에서도 지적하듯 한국은 미국, 영국, 일본과 더불어 지난 세기 수면의 양이 극단적으로 줄어든 대표적인 나라로 꼽히고,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의 병도 크게 늘었다. 하루 8시간 수면은 인류 각자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이자 인류 전체의 안전과 지속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제라도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제1의 조건으로 수면을 올려두고, 모든 힘을 모아 건강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다다른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졸리면 자야 하고, 안 졸려도 충분히 자야만 한다.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가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워커는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며 정력적인 연구 활동을 벌이는 수면 의학 분야의 석학이자, 동시에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교감하는 자타 공인 <수면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수면 의학의 최전선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잠의 이모저모를 과학적 근거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잠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방법을 탁월한 통찰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매슈 워커 (Matthew Walker)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 글로벌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수면 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내놓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수면 외교관Sleep Diplomat>으로 인정받고 있다. 「60 Minutes」, 「Nova ScienceNOW」, 「The Joe Rogan Experience」, National Geopraphic, NPR, BBC를 포함한 수많은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매체에 출현했고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노팅엄 대학교에서 신경 과학을 전공했고 런던의 메디컬 리서치 카운실에서 신경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하버드 의과 대학 정신 의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7년부터는 UC 버클리에서 신경 과학 및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UC 버클리 심리학과 산하 <인간 수면 과학 연구소Center for Human Sleep Science>의 설립자이자 책임자로서, 수면이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이 그의 주요 연구 주제이다. 미국 국립 과학 재단NSF과 국립 보건원NIH으로부터 다수의 연구 지원 기금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S의 카블리 펠로우Kavli Fellow에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알파벳 산하 연구 기관인 Verily(전 구글 생명 과학Google Life Science) 소속 수면 과학자로 활동 중이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도서의 발췌문

다른 대부분의 저자들과 달리 나는 독자가 이 책을 읽다가 졸음이 와서 잠에 빠져든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의 주제와 내용을 고려할 때, 나는 독자가 그런 행동을 하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바다. 잠과 기억의 관계에 관해 내가 아는 바를 토대로 판단하자면, 독자가 잠이 든다는 것은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머릿속에 통합하고 기억하려는 충동을 거부할 수 없다는 뜻이니, 나로서는 가장 큰 찬사를 받는 셈이니까.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동안 의식의 흐름이 출렁이는 대로 마음껏 의식의 안팎을 오가시라. 나는 전혀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정반대로, 기뻐할 것이다._1장 잠이 들다 일하느라 <밤을 꼬박 새운> 적이 있는지? 즉, 밤에 잠을 전혀 안 자고서 다음 날까지 내내 깨어 있은 적이? 그런 일이 있었고, 당시 어떠했는지 많은 부분을 기억할 수 있다면, 진정으로 몹시 졸리고 괴로운 시간이 찾아왔다가 그 뒤에 더 오래 깨어 있었는데에도 역설적으로 정신이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 드는 기분이 드는 때도 있었을 것이다. 왜 그럴까?_2장 카페인, 시차증, 멜라토닌 독자가 어느 날 밤늦게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거실로 들어오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그런데 동생(제시카라고 하자)이 소파에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다. 실눈을 뜨는 일도 없이, 몸을 구부린 채 고개를 한쪽으로 축 늘어뜨린 채다. 당신은 즉시 친구를 돌아보면서 말한다. 「조용히, 제시카가 자고 있어.」 그런데 당신은 어떻게 알았을까?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당신은 제시카가 어떤 상태인지, 전혀 의심 없이 판단을 내린다. 왜 제시카가 혼수상태, 또는 심하면 사망한 상태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_3장 잠을 정의하고 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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